장비를 아무리 비싸게 사도, 관리가 잘못되면 금방 망가집니다. 다이빙 후 장비 세척과 건조, 보관은 필수예요. 부식 없는 완벽 관리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다이빙 장비, 제대로 관리하고 계신가요? 세척과 건조, 보관법만 잘 지켜도 장비 수명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부식 방지 팁까지 한 번에 정리된 이 글을 놓치지 마세요.
📑목차
1. 다이빙 후 장비 세척의 중요성과 기본 순서
다이빙을 마친 후 장비를 그대로 방치하면 염분, 모래, 미세조류 등이 장비를 서서히 망가뜨립니다.
특히 바닷물에는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장비 세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제가 처음 다이빙을 시작했을 때, 장비 세척을 소홀히 해서 레귤레이터 호스 내부에 염분이 쌓였고, 몇 달 후 호흡기가 막혀버리는 상황을 겪은 적 있어요.
그때부터는 세척 루틴을 정해두고, 다이빙 후 바로 세척을 생활화했죠.
✅ 기본 세척 순서 (공통)
- 깨끗한 민물에 충분히 담그기 (10~20분 이상)
- 잔여 염분·모래 제거를 위한 흔들기 또는 살살 헹구기
- 호스, 밸브 내부까지 물이 통과하도록 세척
- 그늘에서 자연 건조 (직사광선 ×)
✅ 다이빙이 끝났다면, 장비도 휴식을 줘야죠. 아래에서 세척 전용 제품이나 간편 관리 키트를 확인해보세요!
2. 부식 방지를 위한 디테일한 관리 포인트
장비는 금속, 플라스틱, 네오프렌,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로 되어 있어 부식 조건도 다양해요.
특히 레귤레이터, BCD 메탈 부속, 탱크 밸브는 바닷물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화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요 부식 취약 부위
- 레귤레이터 1단계 연결부
- BCD D링, 벨트 버클, 메탈 지퍼
- 탱크 밸브 내부 오링 주변
- 핀 버클의 금속 연결 부위
🧴 부식 방지 관리 팁
- 세척 후 즉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 접합 부위는 면봉으로 꼼꼼하게 닦기
- 정기적으로 실리콘 윤활제(오링용) 도포
- 레귤레이터 1단계는 먼지 캡 완전히 닫기
이런 작업을 보다 쉽게 해주는 다이빙 장비 클리너, 방염 세척제, 실리콘 윤활 스프레이 같은 제품도 요즘 많이 나와 있어요.
주의: 절대 강한 세제나 고압수 사용은 금물! 재질이 손상되거나 누수가 생길 수 있어요.
3. 장비별 건조 & 보관 방법 – 소재별 구분법
세척만큼 중요한 게 바로 건조와 보관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관하면, 곰팡이 발생, 오링 경화, 내부 부식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네오프렌은 습한 환경에서 냄새가 배기 쉬워요.
🌬 건조 팁
-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 (건조대 필수)
- 레귤레이터는 입 마우스피스 아래로 향하게
- BCD는 공기 빼고 안쪽까지 말리기
- 핀과 마스크는 별도로 세워서 건조
📦 보관 노하우
- 통풍 잘되는 드라이백 or 메쉬백 사용
- 압력 없는 평평한 곳에 보관 (눌리면 재질 손상됨)
- 오랜 보관 시에는 1~2달마다 통풍과 점검 필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건조 후 메쉬백에 장비를 넣고 제습제를 함께 넣어 보관하는 거예요. 습기 걱정도 줄고, 다음 시즌에 꺼내 쓸 때도 냄새 없이 상태가 좋아요.
4. 장비 수명 2배 늘리는 실전 팁 + 요약 정리
장비 관리가 귀찮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장비 수명을 깎는 셈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잘 관리된 장비는 5~7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 실전 관리 팁 요약
- 다이빙 후 민물 세척 → 그늘 건조 → 내부 물기 제거는 기본
- 금속 부위는 실리콘 윤활제로 관리, 염분 제거에 주의
- 보관 시 제습제 + 통풍 + 눌리지 않게 수납
- 장비 전용 관리 제품(윤활제, 세척제, 탈염제 등)을 적절히 사용
- 주기적으로 장비 상태 점검 (오링, 밸브, 버클 등)
✅ 장비 수명은 관리에서 나옵니다. 아래에서 실제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세척제와 보관 팁 키트도 확인해보세요. 하나로 정리되는 관리 루틴이 기다리고 있어요!
🔚요약 정리
항목 | 핵심 요약 |
세척 | 민물 세척 + 금속 부위 수건 건조 + 먼지 캡 필수 |
부식 방지 | 실리콘 윤활제 사용, 강한 세제 사용 금지 |
건조 | 그늘에서 자연건조 + 마스크, 핀, 레귤레이터 별도 분리 |
보관 | 메쉬백 사용 + 제습제 동봉 + 눌림 없이 평평하게 |
장비 수명 | 관리만 잘하면 5~7년 이상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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