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 말까 3주 고민하다 결국 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진짜 털이 안 자라게 될까?” 하는 의심이 컸어요.
왁싱도 해봤고 면도도 지겹도록 했지만, 효과는 늘 잠깐이었거든요.
그래서 레이저 제모기를 알아보게 됐고,
후기들을 봐도 전부 광고 같아서 신뢰가 안 됐어요.
👉 이 글은 정말 구매해서 4주간 직접 사용한 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 부위별 변화, 사용 난이도, 실질적 효과까지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직접 4주간 사용해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부위별 효과, 통증, 장단점, 실사용 팁까지 솔직하게 알려드립니다.
🧩 목차
1️⃣ 사용 전 나의 피부 & 제모 상태
피부 타입은 밝은 편(2~3단계)이고,털은 팔/다리/겨드랑이 기준 중간보다 살짝 굵은 편이에요.
왁싱 경험은 있었고, 면도는 주 2~3회 했어요.
✅ 사용한 제모기 정보
- 제품명: OOO (다이오드 기반, 5단계 출력, 쿨링 기능 포함)
- 사용 주기: 주 2회 / 총 8회 사용
- 부위: 팔, 다리, 겨드랑이, 손가락
- 출력 단계: 처음 1~2단계 → 점차 4단계까지 사용
- 사용 시간: 1회당 약 20~25분 소요
👉 사용 전에는 털이 하루만 지나도 까슬하게 올라오는 상태였고,
다리와 겨드랑이는 굵어서 눈에도 확 띄는 편이었어요.
2️⃣ 부위별 4주 사용 후기 – 효과 있었던 곳 vs 아닌 곳
사용 초반 1~2주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어요.
하지만 3주 차쯤 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 효과가 빨리 나타난 부위
부위 | 변화 내용 |
다리 (정강이) | 털 자라는 속도가 확연히 느려짐. 3주차부터 면도 빈도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
겨드랑이 | 굵은 털 위주로 덜 자람. 4주차엔 듬성듬성 나기 시작 |
손가락 | 2~3회 사용만 해도 확실히 털이 덜 보임 |
❌ 효과가 느리거나 미미한 부위
부위 | 변화 내용 |
팔 안쪽 | 얇고 색이 연한 털이라 변화가 거의 없음 |
무릎 주변 | 굴곡진 부위라 제대로 쏘기 어려움 → 누락된 털 많음 |
팔꿈치 뒤쪽 | 자극감 있음 + 효과 느림 |
3️⃣ 레이저 제모기 사용 후 느낀 장단점 총정리
실제로 써본 후 느낀 솔직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아요.
✅ 장점
- 면도 횟수가 줄어듦 → 피부 자극 줄어들고 부드러워짐
- 겨드랑이 땀냄새 감소 → 털이 줄며 위생 상태 개선
- 생각보다 통증 거의 없음 (쿨링 기능 덕분에 불편함 거의 없음)
- 시간 절약 → 왁싱이나 면도보다 훨씬 간편
- 내 피부에 맞게 조절 가능 → 1~5단계 설정 기능 유용
❌ 단점
- 효과는 ‘즉각’이 아님 → 적어도 3~4주 써야 느낌
- 굴곡 있는 부위는 놓치기 쉬움 → 무릎, 팔꿈치 등
- 처음엔 무서움 → ‘눈 보호’ 때문에 약간 위축됨
- 사용 후 약간 붉어질 수 있음 → 냉찜질 필요
4️⃣ 구매 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팁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사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부분이에요.
✅ 사용 팁
- 처음엔 무조건 1단계부터 시작 → 자극 없이 피부 적응
- 하루에 여러 부위 하지 않기 → 과도한 자극 방지
- 제모 전날 면도하기 → 뿌리 노출로 효과 증가
- 냉찜질 + 수분크림은 필수 → 붉은기 예방
- 기록해두기 → 언제 했는지 메모하면 반복 주기 놓치지 않음
❗️주의할 점
- 햇빛 쬔 직후에는 사용 금지 → 색소 침착 위험
- 스크럽 직후, 땀난 직후에도 사용 ❌
- 민감 부위는 꼭 저출력으로 테스트 후 확대 적용
🧾 요약 – 레이저 제모기, “효과 있다. 단, 조건이 있다”
- 즉각적인 탈모 효과는 없지만, 3~4주 차부터는 확실히 털이 덜 자람
- 부위별 효과 차이는 있으니 사용 전 털 굵기 & 피부톤 파악 중요
- 냉찜질, 보습, 출력 조절만 잘하면 피부 자극 없이 사용 가능
-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가 누적되므로 꾸준함이 핵심
- 단기보다 3개월 기준 사용 후기가 더 정확한 판단 기준이에요
'💆♀️ 딥케어 라운지 > 🏠 홈케어 디바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L vs 레이저 제모기 – 피부 타입별 선택 가이드 완전 정리 (2025) (0) | 2025.06.24 |
---|---|
레이저 제모기란? 종류, 원리, 효과까지 한 번에 정리한 입문 가이드 (2025) (0) | 202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