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航해 일지

연금 절세 3대장 총정리 — 연금저축·ISA·IRP 비교와 활용법

버블航해사 2025. 9. 29. 07:00

연금저축, ISA, IRP는 절세 계좌의 3대장으로 불립니다. 각 계좌별 세제 혜택, 납입 한도, 인출 조건, 그리고 전략적 활용 순서를 한눈에 비교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절세 계좌가 중요한 이유
  2. 연금저축·ISA·IRP 기본 구조
  3. 한눈에 비교: 세액공제, 납입한도, 인출 조건
  4. 어떤 순서로 활용하는 게 최적일까?
  5. 정리 — 나에게 맞는 절세 전략

연금 절세 3대장 총정리 — 연금저축·ISA·IRP 비교와 활용법

1. 절세 계좌가 중요한 이유

투자에서 세금은 피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세율 15.4%만 줄여도 장기적으로 수천만 원이 달라지는데, 정부가 제공하는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이 세금을 줄이거나 뒤로 미룰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저축·ISA·IRP는 대표적인 절세 3종 세트로, 직장인·자영업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각 계좌는 구조와 목적이 달라, 제대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연금저축·ISA·IRP 기본 구조

  • 연금저축: 노후 대비용. 납입 시 세액공제, 인출 시 연금소득세 부과.
  •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능 절세통장. 투자수익 비과세 혜택, 만기 후 연금계좌 이체 가능.
  • IRP (개인형 퇴직연금): 퇴직금·추가 납입금 관리 계좌. 세액공제 한도 크지만 중도 인출 불가.

👉 즉, ISA는 “플렉스형 절세통장”, 연금저축은 “개인연금 기반”, IRP는 “퇴직연금+세액공제 보강”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3. 한눈에 비교: 세액공제, 납입한도, 인출 조건

구분 연금저축 ISA IRP
연간 납입 한도 1,800만 원 (세액공제는 최대 600만 원) 2,000만 원 1,800만 원 (세액공제는 연금저축 합산 700만 원, 총 900만 원까지 가능)
세제 혜택 납입액의 13.2%~16.5% 세액공제 200만 원 비과세 + 초과분 9.9% 분리과세 납입액 세액공제 (연금저축 합산 700만 원, 총 900만 원 한도)
인출 조건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3년 이상 유지 후 중도 인출 가능 원칙적 중도 인출 불가 (특정 사유 제외)
활용 포인트 장기 노후자금 마련 단기+중기 투자 후 연금계좌 이체 퇴직연금+세액공제 최적화

 

👉 핵심만 보면,

  • ISA: 단기/중기 투자 + 절세
  • 연금저축: 기본 노후자금 준비
  • IRP: 퇴직금 + 추가 세액공제
👆 연금저축·ISA·IRP 조합 전략 — 누구에게 어떤 순서가 최적일까?

4. 어떤 순서로 활용하는 게 최적일까?

1️⃣ ISA → 연금저축

  • ISA 만기 후 연금저축으로 이체 시 이중 절세 가능
  • 중간 유동성도 확보 가능

2️⃣ 연금저축 → IRP

  • 연금저축으로 기본 세액공제 (600만 원) 받고, 여유가 있으면 IRP에 추가 납입 (300만 원)
  • 단, IRP는 인출 제한이 많으므로 유동성이 필요한 사람은 비중 조절 필요

3️⃣ IRP 단독 활용은 비추천

  • 인출 제한이 크기 때문에, 퇴직금 수령 계좌 + 세액공제 보강 용도로만 최적

👉 요약하면:

  • 첫 계좌: ISA (유연성 + 절세 효과)
  • 중심 계좌: 연금저축 (노후 대비 핵심)
  • 보조 계좌: IRP (추가 세액공제, 퇴직금 관리)
👆 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 완벽 해부 — 실제 환급액 사례까지

5. 정리 — 나에게 맞는 절세 전략

절세 계좌는 결국 **“세금은 덜 내고, 돈은 오래 굴리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ISA·연금저축·IRP는 각자 강점이 다르므로,

  • 단기·중기 자금이 필요한 경우: ISA
  • 노후 대비 핵심 자금: 연금저축
  • 추가 절세 + 퇴직금 관리: IRP

이렇게 조합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 작은 차이가 장기적으로는 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계좌를 열고 활용 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 본 글은 제 개인적인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투자 및 절세 판단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