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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첫 장비 선택, 초보 다이버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장비 TOP 5

버블링 (Bubble-ing) by 버멍이 2025. 6. 9. 15:00

스쿠버다이빙을 처음 시작하면서 자격증은 땄는데, 그 다음이 막막했던 경험…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장비는 뭘 먼저 사야 하지?”, “렌탈로 충분할까?” 이런 고민은 누구나 겪는 입문자의 공통된 단계입니다.
저도 처음엔 정보가 부족해 잘못된 선택을 했고, 나중에 중고로 넘기며 손해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급 다이버에게 꼭 필요한 장비만 콕 집어서 정리했어요. 괜히 비싼 풀세트 사놓고 후회하지 않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추천 장비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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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스쿠버다이빙 필수 장비 리스트! 안전, 위생, 비용까지 고려한 실속 추천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 목차

  1. 마스크와 핀 –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기본 장비
  2. 슈트와 부츠 – 체온 유지와 상처 방지 필수템
  3. BCD와 호흡기 – 구매 시기와 선택 요령
  4. 초보자용 장비 구매 시 실수 피하는 법

후회 없는 첫 장비 선택, 초보 다이버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장비 TOP 5

1. 마스크와 핀 –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기본 장비

마스크와 핀은 입문자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장비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는 개인의 얼굴과 발 모양에 따라 착용감이 극단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렌탈 장비로는 이 미세한 차이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내 것을 갖추는 것이 훨씬 편하고 안전합니다.

마스크는 얼굴 밀착력이 생명입니다.
수중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면 불안감이 급증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저도 처음 렌탈 마스크 썼을 때 물이 새서 다이빙 내내 마스크만 고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문용 마스크는 반드시 내 얼굴에 꼭 맞는 실리콘 재질의 제품을 직접 써보고 구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핀 역시 렌탈 제품은 발에 너무 크거나 작아 제대로 된 킥을 구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발등이 낮거나 발볼이 넓은 분은 핀 소속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해요.
초보자용으로는 짧고 부드러운 플렉스핀이 안정적입니다. 너무 긴 핀은 오히려 체력 소모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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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트와 부츠 – 체온 유지와 상처 방지 필수템

물속 체온은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바위나 산호에 긁히는 사고도 초보자에게는 흔한 일인데요, 그걸 막아주는 장비가 바로 슈트와 부츠입니다.

입문자용으로는 보통 3mm 네오프렌 슈트를 많이 추천해요. 여름철 제주나 동남아에서는 충분하고,
만약 가을이나 수온이 낮은 시기에도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다면 5mm 장갑형 슈트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슈트 선택에서 중요한 건 사이즈와 착용 편의성입니다.
저도 처음엔 렌탈 슈트가 너무 꽉 껴서 입고 벗을 때 고생했고, 결국 내 몸에 맞는 걸 사니 입수 전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부츠는 핀과 마찬가지로 발에 맞는 걸 직접 착용해보는 게 좋아요.
아쿠아슈즈가 아닌 다이빙 부츠는 발목 보호 기능도 있고, 미끄러운 보트 위에서 미끄럼 방지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3. BCD와 호흡기 – 구매 시기와 선택 요령

초보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장비가 바로 BCD와 호흡기입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당장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계속 렌탈하기엔 위생과 세팅 문제가 따라붙습니다.

BCD는 부력 조절을 위한 장비로, 자신의 몸무게와 체형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BCD는 처음엔 렌탈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어깨끈이 헐거워지고 공기 주입이 부자연스러워 결국 내 것을 구입했어요.
입문자용으로는 가볍고 착용이 쉬운 재킷 타입 BCD가 좋습니다.

호흡기는 위생 이슈가 가장 크기 때문에, 자주 다이빙을 하는 분이라면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감압 다이빙을 할 계획이 있거나, 심해 다이빙을 자주 하게 되는 중급 다이버로 성장하고 싶다면
초기에 좋은 호흡기를 구매하는 게 결국 더 경제적입니다.

호흡기 선택 시 중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아요:

  • 첫 단계(1st stage)와 두 번째 단계(2nd stage)의 호환성
  • 프리플로우 방지 기능
  • 스위블 조인트 여부

 

4. 초보자용 장비 구매 시 실수 피하는 법

초보자가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는 한 번에 풀세트를 사는 것입니다.
다이빙이 너무 재미있어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데, 나중에 안 맞는 장비는 결국 중고로 넘기게 되고 손해를 보게 되죠.
저도 자격증 따자마자 300만 원 넘게 들여 풀세트 샀다가, 절반은 안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는 단계적으로, 그리고 사용 경험을 쌓은 후에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접근하면 후회 없는 장비 선택이 가능합니다.

장비 구매 우선순위 추천

  1. ✔️ 마스크 / 핀 / 슈트 / 부츠 (개인 맞춤형, 위생 문제 있음)
  2. ✔️ BCD / 호흡기 (자주 다이빙하거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
  3. ✔️ 다이브 컴퓨터 / 장갑 / 나이프 / SMB (중급 이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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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장비 구매 우선순위 추천 이유
마스크 & 핀 ★★★★★ 얼굴/발에 꼭 맞아야 함, 위생 문제
슈트 & 부츠 ★★★★☆ 체온 보호, 상처 방지, 착용감 중요
BCD & 호흡기 ★★★☆☆ 잦은 다이빙 시 필요, 초반엔 렌탈도 가능
다이브 컴퓨터 외 ★★☆☆☆ 중급 이상 또는 코스 진입 후 고려

 

결론: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전부 다 사는 것”보다 ‘지금 내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것부터’ 시작하는 게 정답입니다.
내 몸에 맞는 장비부터 하나씩 채워가며 경험을 쌓다 보면,
자신만의 셋업이 완성되고 다이빙 실력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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