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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제 근로시간과 수당 계산법(심야·휴일 포함) — 실무자가 가장 헷갈려 하는 핵심만 정리한 완성판

로앤조이 2025. 11. 28. 07:00

교대제·심야근로·휴일근로 수당 계산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근로기준법 기준 수당 산정 공식, 교대표 작성 팁, 누락되기 쉬운 수당 체크리스트까지 담아 정확한 급여 계산에 도움이 됩니다.

목차

  1. 교대제 근로시간의 핵심 구조
  2. 심야근로·휴일근로 수당 계산법
  3. 실제 급여명세서 기준 실무 계산 방식
  4. 누락 시 대응·근로자 보호 포인트
  5. 요약 정리

교대제 근로시간과 수당 계산법(심야·휴일 포함) — 실무자가 가장 헷갈려 하는 핵심만 정리한 완성판

 

솔직히 말해 교대제로 일하면 내가 지금 근로시간을 넘긴 건지, 심야수당이 맞게 들어온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특히 급여가 생각보다 적을 때 그 찜찜함, 다들 느껴봤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교대제 근무표 속에서 정확한 근로시간과 수당 계산 기준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글로 준비했어요. 직접 써보며 터득한 흐름까지 담았으니 실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거예요.

① 교대제 근로시간의 핵심 구조

교대제 근무는 2교대·3교대·4조3교대 등 형태가 달라지면서 근로시간 산정 방식이 복잡해지는 대표적 근무형태예요. 특히 근로시간이 날짜를 넘기거나, 심야시간(22~06시)과 겹치는 순간 계산이 꼬이기 시작하죠.

우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50조의 ‘1일 8시간·1주 40시간’**이에요. 교대제라고 해서 이 규정이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근로일과 휴무일의 비율이 배치표에 따라 달라질 뿐, 총 근로시간은 법 기준 안에서 운영돼야 해요.

 

여기서 실제로 많이 헷갈리는 건 근무표 상 근무시간이 곧 법적 근로시간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2교대(08–20 / 20–08)는 총 12시간 근무 같지만, 휴게시간을 제대로 제외해야 실제 근로시간이 계산돼요.

저도 교대 근무자 상담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근무표만 보면 12시간인데 왜 기본급은 그대로예요?”라는 질문이었어요.
→ 이유는 휴게 1~2시간 포함 + 실근로시간 계산이 별도라서예요.

 

즉, 교대제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장시간 노동이 되는 건 아니고, 휴게시간·근로시간 분리 / 심야 시간 분리 / 휴일 여부 확인을 기준으로 하나씩 정리해야 체계가 잡혀요.

② 심야근로·휴일근로 수당 계산법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할게요.

✔ 심야근로수당 (22:00~06:00)

  • 기본 시급 × 추가 50% 가산
  • 예: 시급 10,000원이라면 → 15,000원

이건 교대제냐 아니냐와 무관하게 시간대 기준으로 자동 판단돼요.
그래서 20–08 근무라면

  • 20–22: 통상근로
  • 22–06: 심야근로 (50% 가산)
  • 06–08: 통상근로
    이렇게 나누어 계산해야 해요.

✔ 연장근로수당

  • 1일 8시간·주 40시간 초과 시 발생
  • 기본 시급 × 50% 가산

교대제는 연장근로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라 급여 누락이 가장 많은 항목이기도 해요.

✔ 휴일근로수당

법정휴일 또는 주휴일에 근무하면

  • 8시간 이내: 50% 가산
  • 8시간 초과: 100% 가산

특히 3교대는 달력상 휴일이 근무일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휴일근로수당 누락이 잦아요.

③ 실제 급여명세서 기준 실무 계산 방식

실제로 근로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건 이 부분이에요. 이론은 알겠는데 왜 실제 월급은 다르게 나오는가?

실무에서는 아래 순서로 계산하는 것이 표준이에요.

1) 근로시간 분리

  • 통상근로(주간)
  • 연장근로
  • 심야근로
  • 휴일근로
    → 이 네 가지를 근무표 기준 + 출퇴근기록 기준으로 나누어 시간 합산

2) 휴게시간 제외

교대제에서 특히 문제 되는 부분이 이거예요.
휴게 1시간이 있다고 기록됐지만 실제로 업무를 계속한 경우, 이는 근로시간으로 인정돼요.

저도 직접 상담받은 사례 중
“명목상 휴게인데 기계 감시 때문에 자리 못 비웠어요”
라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 이런 경우는 고용노동부에서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죠.

3) 가산수당 각각 별도 계산

  • 연장(50%)
  • 휴일(50~100%)
  • 심야(50%)
    이 세 가지는 서로 중첩될 수 있어요.
    예: 휴일 + 심야 + 연장 → 200% 가까운 가산이 붙기도 함.

4) 급여명세서 누락 여부 확인

근로계약서에 기재된 기본급 + 고정수당 + 연장근로수당 등이 실제 명세서에 다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④ 누락 시 대응·근로자 보호 포인트

교대제 근무자는 수당 종류가 많다 보니 누락되기 쉬워요. 그래서 아래 순서로 대응하면 가장 깔끔해요.

1) 근로시간 기록 확보

  • 교대근무표
  • 출퇴근기록
  • 급여명세서
  • 휴게시간 실제 사용 여부

이 네 가지가 가장 결정적 증거가 돼요.

2) 회사에 정정 요구 (임금명세서 서면 요청 포함)

정식 요청 시 회사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고,
틀린 부분은 수정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3) 고용노동부 진정

임금체불, 연장근로수당·심야수당 누락은
근로기준법 위반
→ 즉시 근로감독 대상이에요.

특히 교대 근무자는 연장·심야·휴일이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
단 1개월만 재산정해도 수십만~수백만 원 차이가 나는 경우가 흔해요.

4) 노무사 상담

계산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빠르게 체불액 산정 + 정정 요구 가능해요.

요약 정리

  • 교대제 근로시간은 근무표 그대로가 아니라 휴게 제외 후 실근로 기준으로 계산한다.
  • 심야근로(22~06)는 무조건 50% 가산, 연장·휴일근로와 중복 가능.
  • 휴일근로는 최대 100% 가산, 연장·심야와 겹치면 더 올라갈 수 있음.
  • 근무표·출퇴근기록·급여명세서 3가지가 정확한 급여를 판단하는 핵심.
  • 누락이 의심되면 근로기준법 위반 → 임금체불 신고·노무사 상담이 정석 대응.